후쿠시마 오염수 24일 방류시작

후쿠시마 오염수 24일 방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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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일본 정부가 내세운 방법은 희석 방출이다. 오염수를 바닷물과 섞어서 환경기준을 만족시켜 내보내겠다고 한다. 특히 정화할 방법이 없는 삼중수소 때문이다. 후쿠시마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1리터에 73만 베크렐이라고 한다. 베크렐은 원자 하나가 내는 방사선 단위다. 오염수 전체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860조 베르렐로 추정되고 물로 환산하면 16그램이다. 일본의 방출기준은 리터당 6만베크렐이고 한국은 4만 베크렐로 더 엄격하다. 

삼중수소(트리튬)는 신체에 축적될 경우 DNA 변형을 일으키거가 생식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일본정부의 입장은 1리터에 73만 베크렐인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출기준인 리터당 6만 베크렐로 희석한 다음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것이다. 

일본은 다핵종제거설비라는 장비를 활용해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했다고 주장하지만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는 제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중수소는 이미 자연 상태에 존재하고 있는 방사성 물질이며, 삼중수소가 포함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7~14일 내 대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일본이 바다로 오염수를 배출한 뒤 해당 해역의 수산물을 오염시키고, 이 수산물을 장시간 섭취하면 신에 내 방사성 물질이 축적될 수 있다. 삼중수소가 인체 내에 정상적인 수소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면, 베타선을 방사하면서 삼중수소가 헬룸으로 바뀌는 행종 전환이 일어난다. DNA에서 핵종 전환이 발생하면 유전자가 변형, 세포사멸, 생식기능 저하 등 신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수산물 일일 방사능 검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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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우리나라와 일본

우리나라 

- 22일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계획상의 과학적. 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 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당초 계획대로 방류할것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우리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찬성 또는 지지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말한다고 덧붙였다.

- 우리 정부가 내린 판단의 대상은 일본 측의 방류계획이라면서 실제 방류가 조금이라도 계획과 다르게 진행된다면 이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판단해 일본 측에 즉각 방류 중단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염수 방류개시 결정고 관련해 오염수 데이터 모니터링, 현장사무소 전문가 참여, 수산ㄴ물 안전관리 등에 특히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 오염수 처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가 운영하는 후쿠시마 원전 현장사무소에 우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안을 IAEA 및 일본 측과 합의. IAEA가 오염수 방류 관련 최신 정보를 정기적으로 우리 정부에 공유하기로 하였다.

 

일본

- 22일 10시 각료회의를 열어 기상. 해상조건 등에 지장이 없으면 오는 24일에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했고 바로 해당 방침을 공표하였다.

- IAEA와 협력 하에 관련 데이터를 1시간 단위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우리 국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정보를 한국어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 방출 전 K4탱크에서 측정한 69개 핵종값

- 방출 전 상류 수조에서 측정한 삼증수소 농도

- 방출 중 해수 배관 헤더에서 측정한 삼중수소 농도 등 

- 추가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기로 하였다.

- 위의 핵종값이나 농도에 대해서 데이터에서 이상치가 발견되면 우리 측에 신속히 정보를 공유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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