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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되는 국민차 기아 헤리티지 브리사의 부활은?

by freelife40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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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되는 국민차 기아 헤리티지 브리사]

기아자동차 브리사
기아자동차 브리사

 

기아차 브리사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항쟁을 취재하기 위해 독일 기자를 서울에서 광주까지 태우고 서울로 돌아오는 택시기사 김만섭의 목격한 광주 항쟁을 소재로 하는 내용인데 여기서 나오는 택시가 기아차 브리사이다. 

 

마쓰다 파밀리아 2세대 모델

위 사진의 나오는 브리사의 모델이 되었던 마쓰다 파밀리아 2세대 모델이다. 기아자동차와 기술제휴가 되어 있던 일본의 동양공업 지금의 마쓰다 가 개발했던 소형 승용차 파밀리아의 2세대 모델을 국산화시켜 생산한 차량이었다.

브리사는 포르투갈어로 아름다운 바람이라는 의미이기도 한다. 

 


기아자동차 브리사

기아자동차 브리사
기아자동차 브리사
기아자동차 브리사
기아자동차 브리사
기아자동차 브리사

 

기아자동차 브리사는 1974년부터 1981년까지 생산했던 소형 승용차이다. 브리사는 일본의 동양공업 지금의 마쓰다가 개발했던 소형 승용차 파밀리아 2세대 모델을 국산화시켜 생산된 자동차이다. 이번에 기아가 브리사 복원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는 기아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이 높아지면서 기아 브랜드의 헤리티지의 히스토리를 담아내기 위해서라고 전해진다. 

브리사는 기아산업에서 자동차 기술력이 동원된 최초의 후륜구동 모델이기도 하다. 

초기의 브리사는 본래의 마쓰다 파밀리아와 동일하게 크고 둥근 헤드램프를 좌우에 각 1개씩 단 모델이었지만, 현대자동차 포니가 좌우 각 2개의 헤드램프를 단 디자인 소위 쌍라이트를 단 모델로 나오자 기아산업도 자체적으로 쌍라이트 디자인으로 변경해 1977년 후기형을 선보였다. 쌍라이트 모델인 1978년 브리사는 공식적으로 후속 모델 브리사Ⅱ로 바뀌었고 다시 기아 'K303'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기아자동차 브리사
기아자동차 브리사
기아자동차 브리사

초기 모델 S-1000, 후속 모델 S-1300 (K303) 

 

 

기아 브리사 왜건
기아 브리사 왜건
기아 브리사 왜건

K303 왜건

1977년에 세단뿐 아니라 왜건형 차량도 소개됐다. 현대차에서 포니라는 경쟁자가 등장하자, 기아산업에서 시장흐름을 바꾸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내놓았지만 왜건의 비싼 찻값 때문에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기아K-360
기아K-360

기아 K-360

 

기아는 우리의 기억 속에 프라이드 경차와 봉고 등 베스트셀러도 많을 정도로 인기를 끈 제작사이다.

현재의 기아자동차도 현대자동차 경우와 마찬가지로 과거 조상의 상징물을 기억하면서 자부심을 넘어 고유 유전자를 심어줄 수 있는 '기아 헤리티지'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으로 기아차에서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표모델인 기아의 상용 'K-303'과 승용 '브리사'를 복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5'에 포니를 적용해서 과거를 통한 미래의 지향이라는 꼭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의 성공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기아차의 브리사는 어떻게 적용돼서 재탄생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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