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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세상

아들러는 어떤 심리학이였나?

by freelife40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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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들러의 심리학

"인간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열등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아들러가 만든 개인심리학의 주요 개념은 열등감과 보상이다. 그는 추종자들과 함께 1912년에 '개인심리학회'를 만들었는데 그전에 대략 9년 동안 프로이트와 교류하다가 관점의 차이로 정신분석학회를 이탈한 후였다.

1. 아들러가 살아온 인생

아들러는 (1870~1937) 비엔나에서 6형제 중에 둘째로 태어났다. 형의 그늘에 하여 가려진 보낸 어린 시절은 골연화증을 앓아서 다른 형제나 친구들에 비해 왜소하였다. 신체적으로 왜소하여 엄마로부터 보호를 받았지만 동생들이 태어나고 그러지 못하게 되었다. 학교에선 수학성적이 낮았고, 선생님은 아들러의 아버지에게 학교를 그만두고 일하도록 종용하여 심한 열등감도 경험하였다. 이러한 사건들이 특별한 동기부여로 작용해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 학급에서 수학성적이 가장 높은 학생이 되었다. 아들러는 1897년 결혼하여 3명의 딸과 1명의 아들을 두었다. 1895년 아들러는 비엔나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반의가 되었다. 프로이트와의 알게 된 시점은 1902년, 지역신문에서 프로이트의 꿈분석을 아들러가 공격한 것을 방어한 것으로 시작되었다. 1907년 기관 열등감과 정신적 보상을 출판, 1910년 정신분석학회의 초대회장으로 임명되었지만 프로이트와 갈등으로 인해 1911년 그만두었다. 1912년 개인심리학회를 만들었다. '신경증 체제란 책에서 자신의 새로운 심리학을 제시, 그의 주요 개념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사회적 관심을 제외하였다. 아들러는 우월성 추구와 열등감이라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을 통해서 환자들의 자존감을 올려주고 개인의 사회적 관심을 강화시켰다. 올바른 방향으로 재정 향하도록 하고, 초기회상과 출생순위, 꿈 등은 내담자의 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개념들이다. 1920년대에는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1922년에 아동생활지도 클리닉을 창설하였다. 1926년부터 미국을 정기적으로 오고 가면서 강의를 하였고, 1932년 뉴욕의 롱아일랜드 의과대학의 교수로 임명되었다. 1934년 뉴욕에 정착하게 되었고, 1937년 5월 스코틀랜드의 에버딘에서 순회강연 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2. 아들러의 생활양식은?

1. 지배형 - 부모가 지배하고 통재하며 독재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방식의 생활양식이다. 민주사회에서 바라는 바람직한 시민상을 고려해 보면 상대방에게 지배와 복종을 강요하는 생활양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기생형 - 주요한 특징은 의존성인데 부모가 자녀를 너무 심하게 과잉보호할 때 나타나는 양식이다. 부모가 자녀의 독립심을 길러주지 않고 본인 하게 의지하게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는 것이다. 스스로 개척하며 노력해서 성취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자녀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다 들어주고 혼자 자립하지 못하게 되는 기생형의 생활양식이다. 

3. 회피형 - 항상 소극적이며 부정적인 생활양식이다. 무엇을 하든 자신감을 상실하고 어떠한 일에나 회피하는 적극적이지 못한 사람인 것이다. 새로운 것에 시도하지 않고 불만으로 가득하여 사회적 관심에서 떨어져 고립되게 된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사회적 유용형 - 사회적 관심과 활동성이 높은 생활양식이다. 이 사람들은 긍정적이고, 성숙하며 심리적으로도 건강한 사람이다. 사회적으로도 남들보다 관심이 많고 자신과 타인의 욕구도 같이 충족시킨다. 사회성이 좋다. 

 

다섯 가지 인생과제 :  일과 여가, 우정, 사랑 

 

아들러는 인간을 삶의 목적을 향해 노력하는 미래지향적인 존재로 보았다. 허구적 최종목적록이란 현실보다 허구 또는 이상이 더 효과적으로 움진인 다는 의미를 지닌다.  허구적 목적을 이해함으로써 개인의 모든 심리현상을 파악할 수 있다. 

 

인간은 늘 나은 삶을 추구하려고 노력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모두 열등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심리적으로 건강해지려면 이 열등감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면 콤플렉스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의 원인으로 기관열등감, 과잉보호, 양육태만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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