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전환 상태 - 명상과 최면

1. 명상과 최면

우린 잠을 자야 하는 건 당연한 진리이다. 잠은 참으려고 해도 참아지지 않는 것으로, 결국에는 우리는 잠에 이르게 된다. 잠이 아닌 다른 전환된 형태의 다른 의식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명상이나 최면이라 할 수 있다.

1. 명상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이완 기술이 실제이 실제적으로 의식전환 상태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한다. 명상은 주의가 산만하지 않게 마음을 집중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만들어 몸과 마음의 조화로움으로 심신의 안정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다. 명상은 어떠한 대상이나 단어, 호흡이나 신체의 움직임에 집중하며 긴장하게 만들어 거기에 초첨을 맞추는 것으로 하나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명상의 몇 가지 유형으로 요가나 참선, 그리고 초월적 명상과 같은 유형은 동양의 종교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한다. 이런 종교자들은 영적인 수준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이러한 유형의 명상들을 해왔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접근 방법이 이완을 증가시키고 각성을 줄이는 의식전환 상태를 불러일으키는 데 사용된다고 했다(Wolsko et al,2004). 뇌영상 연구가들은 명상은 이완하는 거뿐만 아니라 의식전환상태를 유도한다는 결론을 지지하였다.(Cahn&Polich,2006:Newberg et al.,2001). 연구에서는 명상이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수 있고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연구가들은 규칙적으로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나 심한 우울증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본인들 스스로 감정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였다(Butler er al.,2008). 그리고 명상은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나 심장혈관 쪽의 수치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Seeman, Dubin,&Seeman,2003). 그러나 명상이 모든 것을 낮게 해주는 즉효약은 아니라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 최면은 몸과 마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최면은 정신과학의 하나로 심리적으로 접근하여 상대방의 생각이나 느낌, 감각, 기억, 감정 등을 자아의 수용이나 변화를 도와주도록 하는 치료법으로 정의된다. 최면은 다양한 측면에서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도 있다(Milling et al.,2010). 최면은 하나의 순간적인 전화상태로, 최면상태에서의 효과를 기대하려면, 수행하는 사람의 내재되어 있는 느낌이나 의지에 영향을 받는다. 최면이 잘 되기 위해서는 치료자의 지도 아래 상대방의 집중력도 높아야 한다. 최면도 심리적인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몸에 직접적인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면을 하고 나서 신체적으로 오는 간접적인 장점이 있다. 예를 든다면 좋지 않은 원인으로 인해서 내 마음에 자리 잡고 발생한 우울감이나 피로, 불안, 스트레스, 불면증 등 같은 원인을 예방할 수 있고 치료를 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금은 의학, 치과치료, 심리치료에도 쓰이며, 특히 통증관리에 사용되는 기술로도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Goodin et al.,2012:Uman, Chambers, McGrath&Kisley, 2008:Weisberg,2008). 한 실험 연구에 따르면 수술 전에 최면에 걸려서 이완을 유발하도록 한 환자들은 최면에 걸리지 않은 환자들보다 수술 후에 적은 통증을 경험했다고 한다. 최면의 사회인지 이론에 따르면, 최면에 걸린 사람의 행동을 피험자가 최면에 걸린 상태에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다. 어니스트 힐가드는 최면에 걸린 사람들은 왜 힘든 행동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이론을 제시하였다. 최면의 신해리 이론에 따르면, 최면은 의식을 통제하는 두 가지의 측면에서 계획기능과 감시기능이 있는데 그 사이의 갈라지는 현상 즉 해리라고 말하였다. 최면을 하고 있는 동안에 암시를 실행하고 그것이 피험자의 의식 부분에 남아있는 것을 계획기능이라 한다. 감시기능은 피험자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감시하고 관찰하지만 그들의 의식적 자각은 없다고 하였다. 바워스와 동료들은 진정한 의식전환으로서의 최면에 대한 관점을 말하였는데 힐가드의 모델이 제시한 해리통제 이론은 최면이 의식의 다른 면들의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최면의식의 다른 부분들의 통제력을 약화시키고 최면을 거는 치료자의 암시가 그러한 다른 부분의 직접 닿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였다.